2022년 10월 8일 토요일 (롯데월드타워)
빡신 300명의 티켓팅을 뚫고 쟁취한 나 제법 대견
주변에 아무도!!!!!! 가지 못하는 ( 아는 사람 별로 없음 ) 2022 프론트엔드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잠실은 5년만, 롯데월드타워는 처음 가보는 나...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잠실에 도착했고 롯데월드 타워로 가는 길을 살짝 헤맸지만 그래도 잘 찾아갔다.
입구에 바로 feconf 스태프 분들이 입장 확인 데스크를 열어두셔서, 바로 예약 확인을 하고 네임택을 받을 수 있었다.
네임택을 가진 자만, sky 라운지 31층???? 을 갈 수 있는 듯 하다.?
경호 직원 분들이 엘베를 눌러주시는 .. 하여튼 신기한 경험을 했다.
약간 재벌 3세 느낌 (평소에도 데스크에서 입장권을 받으면 갈 수 있다고 함)
오늘도 사진 별로 안찍었네... (또 후회중)
하여튼 그렇게 31층으로 올라와서..
feconf 에서 준비해주신 물과 티셔츠!! 그리고 튼튼한 가방을 받았다.
사실, 이 때 내가 물을 따로 안 집어서 .. 물을 안 받고 온 줄 알았는데 집에와서 가방을 열어보니 물이 있었...
어쩐지 무겁더라..
네임택 사진도 안 찍어서 집에와서 찍었음..^^
그리고 바로 후원사 부스가 모여있는 뒷 공간으로 왔다.
feconf에 후원사안에서 등급이 있었는데, 다이아몬드-플래티넘 기업과 루키 기업이 부스 운영을 하고 중간 골드 기업은 배너로 대신한 듯 하다.
암튼 오늘의 집 부스부터 줄을 서는데, 인생 네컷같은 기계가 있었다 와우! 인증샷!
스티커사진 두 컷을 만들어주는 기계가 있었는데, 같이 간 일행이 없는 나는 당당히 혼자 찍었다.
여러 장 더 찍을걸 헤헤..
아무튼 후원사 부스를 쭉 돌아봤다 ~
오늘의 집 부스에서는 오늘의 집과 관련된 퀴즈를 푸는 것이었다.
내 두 번째 앞 분이 맞춘 문제로 골랐는데, 딱 걸려서 새로운 문제를 ...하하하.. 골라야했다.
법인 설립 연도를 맞춰달라고 하셔, 얼른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2014년~~ 정답을 맞추고 돌려돌려 돌림판을 했다.
칫솔클리너인가.. 귀여운 오늘의 집 스티커와 함께 획득
그렇게, 뱅크 샐러드 - 에이블리 - Superb AI - 야놀자 까지, 각 부스에서 준비한 설문조사(를 비롯한 인재풀 모으기...?) 를 빠르게 하면서.. 기업에서 준비해주신 굿즈나 채용 팜플렛을 착착 모아갔다. 이 때부터 급하게 굿즈 담기 하느라고 사진도 아예 못찍음 . 아주 긴박하고 스피디하게 채용 부스를 돌아야했기 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
중간에 세션이 시작 된다 그래서, 토스 부스부터는 쉬는 시간에 나와봐야겠다 하고 ..
세션이 이루어지는 A관에 자리를 잡았다.
자신이 듣고 싶은 세션을 찾아서 A 관과 B 관을 번걸아 다녀야 했는데,
B관에 좌석 배치가 좀 밀집되어있는 형태여서 한 번 구경갔다가 이동을 하지 않기로 했다.
기술 문제가 있는지, 12시 30분에 시작하는 줄 알고 대기했던 후원사 소개 세션이 1시가 넘어서 시작되었고
일정이 30분 씩 딜레이가 되었다.
오늘의 집 - 뱅크 샐러드 - aaant - iamdt 기업 순으로 기업 소개를 해주셨다.
음, 사실 후원사 기업들 채용 공고에 냅다 지원했고 냅다 떨어져봤기 때문에 ~~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ㅜㅜ)
쓰린 마음으로 기업 소개 세션을 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같이 듣고 계신 분들 중에 해당 회사에 근무 중이신 분들도 계신 것 같고(혹은 배너로만 참여하신 회사 직원 분들도 있었던 것 같다) 또 관심이 많으신 분들도 계셔서 다들 초롱초롱 눈을 빛내셨던 것 같다.
나도 마지막 순서에는 꽤 집중해서 회사 소개를 들었다.
최근에 과제 전형을 마무리해서 해당 결과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사실 많이 아픈 상태로 했고 하면서도 부족함을 좀 느껴서 큰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혹시라도 또 좋게 봐주셔서 면접이라도 가게 되면 회사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하니까..
아무튼, 이렇게 기업 소개 세션이 끝나고 잠시 주어진 쉬는 시간에 못다 둘러본 기업 부스를 둘러보러 나갔다
바로 토스 부스에서 모자를 받았고 ~~ 학원 사람들에게 자랑했다 푸하하
다음 모임때 쓰고 나오라고 했다, 프엔콘 옷이랑 같이 세트세트~
그리구~~
패스트캠퍼스 부스에서 설문조사를 하고 뽑기를 했는데!
우와!! 패캠에서 준비하신 선물 중 하나인 키크론 키보드가 뽑혔다 !!! 으갸갸갸갸갸갸갸갸꺄갸갸갸갸~~
그동안 당첨자가 안나와서 직원 분들이 더 초조해하셨는지, 너무 좋아하셨다 하하하하하
당첨 사진도 찍었는데.... 어디서..볼 수 있나요 하하... 나보다 더 좋아하셨던 직원분들 생각만 하면 웃기다
루키 그룹인 aaant 에서는 퀴즈 3문제를 풀어야 했는데, 당당하게 집어들었다가 (패기넘쳣음)
문제를 틀려서... 수치스럽게 떠나야했다. 아니 나 진짜 집에 가고 싶었다고...
틀린 문제는 Object.is()를 활용한 문제였는데 ..
Object.is() 처음 봤어요..
바로 자리에 와서 검색해보니까 있더라고...
https://developer.mozilla.org/ko/docs/Web/JavaScript/Reference/Global_Objects/Object/is
저 그냥 갈게요..하는데 직원분이 붙잡..흑..
진짜 수치스러워서 그냥 가려고 했는데 맞은 문제도 있으니 선물을 주신다고 해서 ㅜㅜ
usb를 받아왔다.....개미 그림 있음 귀여움.
그리고 iamdt에 가서 슬쩍.. 하하 안녕하세요~ 했는데, 나를 알아봐주셨다..
헉!!
내 네임택 보고 이름을 떠올리셨던 걸까? 나를 보고 바로 과제 보고 계시다고 하셔서 떨렸다 헤헤
잘..잘봐주세요..! 꼭 불러주세요...!
하고 이야기 했는데 CTO님이 웃으시면서 명함을 주셨다.
앗.. 스티커 받으러 온건데 하면서 헤헤...스티커 한 장 챙기고 .. CTO님 명함 받아서 돌아왔는데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불러준다는 대답.. 안해주셨고 명함만 주신건..???
잠깐.
막 채용 상담도 하고 .. 그러신 것 같은데,,, 나는 그냥 명함만 주셨고... 별 말씀이 없으셨.....
어?
나 과제에서 끝난듯하다...하하
아무튼, 골드 배너 앞까지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나머지 배너 내용은 읽지도 못하고 세션 장소로 돌아왔다.
세션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 나가볼까 했는데 이동 인구가 너무 많아서 괜히 불필요한 움직임은 안하는게 좋은 것 같아 부스 쪽으로는 더이상 나가지 않았다. 일행이 있었으면 좀 더 즐길?수 있었겠지만 혼자라서 그 짐을 다 두고 혼자 다니기가 쉽지 않아, 더이상 기업 부스 쪽으로는 가지 않았고 그 이후로는 쭉 A 관에서 세션을 들어야 했다.
집에 돌아와서 스티커만 모아보니 한가득이넹,,,
암튼 나는 A 관에서 쭉! 처음부터 끝까지 세션을 모두 듣게 되었고..
이번 컨퍼런스에 대한 내 소감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하하하하..
앞서 말했듯이 세션을 번갈아서 듣기가 쉽지 않아 나는 a 관에 깊게 뿌리를 내렸다.
a관에서 진행된 세션은 다음과 같다.
- 조금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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